2024/05 35

5월 14일 (화) 아침묵상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롬 8:17)  그리스도는“만유의 후사”로서 하나님의 유일한 소유자십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그 모든 것을 주의 백성에게 승낙하셨습니다.낙원의 길, 진주 문, 생명수가 흐르는 강, 말할 수 없는 영광, 이 모두가 다우리 복된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우리 것이 되었습니다.주님은 교회를 그의 나라로 정하시고, 교회의 아들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요 제사장과 열왕의 세대라 칭하시며, 왕의 면류관을 그의 교회의 머리에 씌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보좌, 면류관, 홀, 궁전, 보화, 의복, 기업, 이 모든 것이 다 우리들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질투나 이기심, 탐욕 따위..

5월 13일 (월) 아침묵상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 30:5)  지금 캄캄한 시련 가운데 계십니까? 그렇다면 내일을 생각하십시오. 주님의 약속을 떠올리며 부디 기운을 내십시오.“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농부 되신 우리 하나님은 그의 곡식을 추수할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 (계 22:12).  지금은 비록 머리에 환난의 가시관을 쓰고 있을지라도,머지않아 별이 반짝이는 면류관을 쓰게 될 것입니다.지금은 당신 손이 염려로 가득차 있을 것이나, 곧 그 손으로 천국의 거문고 줄을 당기게 될 것입니다.지금은 먼지로 찌들어 있는 그 옷이 점점 희어질 것입니다.그..

5월 12일 (주일) 아침묵상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우리 주 예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특별히 나타내십니다. 비록 성경은 이 사실을 선언하고 있지 않지만, 이런 일을 간증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난히 훌륭했던 성도들의 전기에는예수님이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그들 영혼에 말씀해 주셨을 뿐 아니라그 기이하신 인격을 열어 보여 주신 예들이 많이 있습니다.그리스도께서 이처럼 어떤 성도에게 특별히 자신을 나타내시면그의 현현은 성도의 가슴에 거룩한 영향을 미치게 마련입니다.  특히 이 역사는 그 성도를 겸손케 합니다. 만일 어떤 이가 “나는 주님과 이러이러한 영적 교제를 나누었기 때문..

5월 11일 (토) 아침묵상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니 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인생의 흉흉한 파도 한가운데 반석 되신 주님이 계시니 얼마나 안심이 됩니까?   당신은 녹슬고 좀 슬어 썩어져 갈 이 땅의 보물을 탐하지 말고영원토록 신실하신 주님께 마음을 두십시오. 거짓된 이 세상의 요동하는 모래 위에 집을 짓지 말고 심하게 퍼붓는 소낙비나사납게 날뛰는 파도 가운데서도 요동치 않고 안전하게 서 계신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마음을 다해 오직 주님만 사랑하며, 그분의 인자하심에 모든 소망을 걸고, 주님의 유효하신 보혈만 믿으며, 오직 주님의 임재로만 기쁨을 삼으십시오.  그렇게 하..

5월 10일 (금) 아침묵상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20)  기독교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에 근거합니다.“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또 너희 믿음도 헛것“(고전 15:14)이기 때문입니다.바로 그의 부활하심이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증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롬 1:4)습니다.언약의 가장 좋은 축복인 우리의 칭의 역시사망과 무덤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승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그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롬 4:25) 던 것입니다.  이 뿐이 ..

5월 9일 (목) 아침묵상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 1:3)  그리스도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속한 모든 선한 것들을 그의 백성들에게 베푸십니다.우리가 정확히 알 수 없는 영원 전 언젠가,하나님 아버지는 주 예수님을 그의 첫 번째 택한 자로 삼으셨습니다.그리고 그의 택하심 속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왠지 아십니까?우리도 창세전부터 그 안에서 택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요 사랑받는 아들로서의 특권을 갖고 계셨습니다.그리고 그의 풍성하신 은혜 가운데 양자됨과 중생을 통해우리 역시 하나님의 아들로 승격시켜 주셨습니다.그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능력”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5월 8일 (수) 아침묵상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요 5:13)  오늘의 말씀에서 이 불쌍한 사람은 38년이나 병자로 살았습니다.그에게는 이 생애가 정말이지 길고 지루했습니다.그러다 예수님이 말씀 한마디로 베데스다 못가에 앉은 자기를 고치셨을 때,그는 자기 안에서 일어난 그 변화를 금세 느낄 수 있었습니다.바로 그와 같이 한동안 절망에 빠져 꼼짝 못한 채 구원 받고 싶어 한숨짓던 죄인이라면예수님의 능력으로 믿음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얻게 될 때 그 변화를 금세 느낍니다.그 악이 너무 큰지라 우리는 그 악이 제거될 때 이를 즉시 알아차립니다.그 후에는 우리 안에 심겨지는 새 생명이 반드시 역사하기 마련입니다.  오늘 이 아침에도 역시 그러합니다.어떤 ..

5월 7일 (화) 아침묵상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마 12:15)  끔찍하고 무서운 병에 걸린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잔뜩 나타난 것이 틀림없습니다!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피하셨다는 말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오히려 오래 참고 기다리시며 한 사람 한 사람 다 치료해 주셨습니다.구역질나는 궤양이며 썩어가는 종기들!그러나 악이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든 주님은 그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주님은 그 갖가지 모양의 악들을 다 이기셨습니다.악의 화살이 어느 방향으로 날아오든, 무섭게 날아오는 그 세력을 꺾으셨습니다.열병과 부종과 중풍과 광란과 모든 염증이 주님의 한 마디에 모두 혼비백산하며 달아났습니다.주님은 직접 눈으로 보시고 모든 곳을 정복하셨습니다.  오늘 이..

5월 6일 (월) 아침묵상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요일 4:13)  영혼의 안식처를 갖고 싶습니까?어떻게 하면 그것을 구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까?그것은 교만한 인간 본성에게서보다 훨씬 싼 값에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는 값없이 거할 곳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영원토록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 외에는아무것도 지불치 않는 우리 주님 집에 거할 생각이 있습니까?당신은 거기서 그리스도와 함께 아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으며그분의 사랑을 만끽하며 살 수 있습니다.식탁에는 영원히 먹고 마실 음식이 잔뜩 차려져 있으며피곤하고 울적할 때엔 예수님과 더불어 편히 쉴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밖으로는 천국이 내다보입니다.바로 여기, 그 집 열쇠가 있습니다.  “예수님..

5월 5일 주일 설교 말씀

🕆 "크밍아웃"(크리스천+커밍아웃)(행 1:1-11)김진우 담임목사행 1:1-11-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7 이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