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사니라 그는 두 발을 다 절더라” (삼하 9:13) 므비보셋은 결코 왕실 식탁을 빛내는 사람이 아니었으나, 그는 다윗의 식탁에서 계속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그의 얼굴에서 사랑하던 친구 요나단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므비보셋과 마찬가지로 영광의 왕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삼하 9:8)라고 부르짖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가장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원하십니다. 우리 얼굴 속에서 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독생자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를 위해 그의 비천한 형제들을 일으켜 세워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그들을 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