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요일 4:14)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허락이나 동의 없이,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와 도우심을 입지 않고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구세주가 되시려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무심코 삼위 하나님이 그 위격은 서로 다를지라도 영광을 받으시는 데는 아무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구원에 대해 하나님 아버지보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기가 더 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큰 잘못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고난 당하신 바로 그 분이 아니냐구요? 맞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보내셨기에 그분이 오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