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32

6월 11일 (화) 아침묵상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일 4:19)  이 지구상에 태양에서 오는 빛 외의 다른 빛은 없습니다.이와 마찬가지로 누군가의 가슴 속에 예수님에 대한 참사랑이 있다면그것은 바로 주님 자신으로부터 온 사랑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그 외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우리가 아직 그를 대적하고 있을 때주님은 먼저 그렇게 놀라운 사랑을 나타내심으로 우리를 그에게로 이끄셨습니다.우리를 향한 그의 달콤한 사랑의 씨앗이 먼저 우리 안에 심겨지지 않았다면,우리는 절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아니 그를 사랑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이 사랑의 원조는 우리 마음에 먼저 들어와그 마음을 사로잡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6월 10일 (월) 아침묵상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8)  우리가 회심하는 즉시 천국에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면 아마 우리는 그렇게 되었을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기 위해 여기서 지체할 필요가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셨다면, 우리를 불완전한 상태에서 완전한 상태로 변화시켜 즉시 천국에 들어가게 하셨을 것입니다.그럴진데 우리는 무엇 때문에 지금 여기 있는 것일까요?하나님의 명령 한마디면 당장 승리를 얻을 하나님의 군대가왜 아직도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왜 아직도 미로 속에서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주를 위해 살고' 그로 인해 다른 이들로 주의 사랑을 알도록 하기..

6월 9일 주일 설교 말씀

🕆 신앙으로 산다는 것(행 16:6-15)김진우 담임목사행 16:6-15-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

6월 9일 (주일) 아침묵상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시 126:3)  어떤 성도들은 뭐든지 어두운 면만 보려 합니다.하나님께서 그동안 자기들을 위해 행하신 것보다는 자기들이 겪었던 일들에 대해더 많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자기 속의 끊임없는 갈등, 깊은 고난,슬픈 역경, 마음속의 죄악 등에 대해 잔뜩 늘어놓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이 베푸신 긍휼이나 도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그러나 건강한 영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을 걸어보십시오.그들은 기쁘게 앞으로 나서며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가 아니라 제가 섬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끔찍한 지옥 구덩이에서 건져 주셨습니다.그런 다음 저의 발을 반석 위에 세워 주시고..

6월 8일 (토) 아침묵상

"죽임을 당한 자가 많았으니 이 싸움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음이라 그들이 그들의 땅에 거주하여 사로잡힐 때까지 이르렀더라” (대상 5:22)  주 예수의 깃발 아래서 싸우는 전사여, 만일 이 전쟁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예전에 그러했듯 지금도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르우벤 자손과 갓 지파와 므낫세반 지파 중 병사는 겨우 4만 5천 명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하갈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십만 명”을 살육했으니, “이는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기”(대상 5:20) 때문입니다.만약 우리에게 싸울 사람이 조금밖에 없다면 여호와의 이름으로 담대히 나갑시다.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의 대장 되어 우리와 함께 싸우실 것입니다.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

6월 7일 (금) 아침묵상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시 97:10)  당신은 “악을 미워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갖고 있습니다.악이 당신에게 가했던 그 해악들을 돌이켜 보십시오.그것만으로도 악을 미워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습니까?  죄가 당신의 눈을 멀게 했기에 구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을뿐더러당신의 귀를 멀게 했기에 구주의 온유하신 초대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죄는 당신의 발을 사망의 길로 돌아서게 했으며 당신 안에 독을 쏟아 부었습니다.죄는 당신을 “만물 중에 부패하고 지극히 악한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오, 하나님의 은혜가 개입하기 전, 그러니까 악이 당신에게 최대한의 해악을 끼쳤을 때당신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당신은 그때 그저 진노의 자..

6월 6일 (목) 아침묵상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욥 40:4)  길을 잃고 헤매는 가련한 죄인이여, 당신은 자신이 미천하기에하나님께 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살았던 성도들 중자신이 미천하지 않다고 여겼던 성도는 하나도 없습니다.욥과 이사야와 바울은 모두 “나는 미천하고 더럽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다면 망설일 게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아직 더럽고 미천할 때그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버림받은 당신, 부디 예수님을 믿으십시오!변변치 못한 당신을 예수님이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죄인들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주님께 이리 말씀드리십시오.“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주님, 주의 보혈을 이 ..

6월 5일 (수) 아침묵상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창 7:16)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자 하나님은 그 사랑의 손으로 직접 방주를 닫으셨습니다.주님이 닫으신 문은 우리와 세상 사이에서 서로를 갈라놓습니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던 것처럼 우리 역시이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어둠의 자녀들과 함께 허영의 시장에서 놀 수 없습니다.하나님께서는 친히 “방주로 들어가라”고 초대하셨습니다.   이렇듯 모든 택함 받은 자들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그들 안에 거하게 됩니다.“내 백성아 골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진노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숨어있어라”고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부르심을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노아는 어..

6월 4일 (화) 아침묵상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딛 3:4)  자기 백성들과 교제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구주께서 나타내신 사랑의 역사를 잠시 마음속으로 더듬어 봅시다.주의 행사가 수없이 많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 모든 행위들은 우리 마음을예수님의 마음과 한데 어우러지게 하기 위한 것들이었습니다.주님께서는 옛적부터 갖고 계시던 그의 모든 부요를 교회에 수여하셨습니다.  이 엄청난 사랑을 감당할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만일 우리 영혼이 구주가 주시는모든 선물을 이해할 만한 명철, 그들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지혜,그리고 그들을 충분히 묵상할 수 있는 시간만 갖는다면,아마 우리는 예수님과 지금보다 훨씬 더 친밀한 교제를 나눌 것입니다.그러나 그런 교제의 달..

6월 3일 (월) 아침묵상

"이 모든 사람은 토기장이가 되어 수풀과 산울 가운데에 거주하는 자로서 거기서 왕과 함께 거주하면서 왕의 일을 하였더라” (대상 4:23)  옹기장이가 가진 것은 진흙에 불과했지만, 그들은 그것으로 자신을 부르신 왕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일 중 가장 비천한 일에 종사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왕”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만도 대단한 특권입니다. 주님은 “비록 옹기들 가운데 파묻혀 있다 해도 언젠가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같이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거친 일을 하며 수풀과 산울 가운데 거하는 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지정된 자리를 지켰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비천한 자리일지라도 자신들이 왕의 일을 하고 있음을 알고 ..